Cheonan Philharmonic Youth Orchestra: 2016

2016년 11월 26일 토요일

문화가 있는 11월 그 '중심'에 서다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이 11월 12일 정기연주회 뿐 아니라 13일에는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8회 대한민국생활음악축전에 플루트 앙상블로 26일에는 백석대 예술동 콘서트홀에서 클라리넷 앙상블과 현악앙상블로 멋진 연주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형태로 우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향유에 최선을 다하는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2016년 11월 5일 토요일

제9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으로의 초대'에 모든분을 초대합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늘 두렵고 떨리는 일입니다.

혼자 해내는 것도 힘든 일인데 모여서 같이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조화를 이루며 한 음 한 음 소리를 만들어 나가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균형을 맞춥니다.

안될 것 같은 일이 매년 이맘때가 되면 뿌듯한 마음이 들 정도로 만들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봅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늘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서툰 모습으로 시작하지만 정기연주회가 가까워질수록 아이들은 성장해 있고 도전했던 것들에 대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둡니다.

그런 새로운 도전을 벌써 9번이나 해 냈습니다.

처음보다 더 나은 모습,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함에 부담감도 있지만 또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에 대한 설렘도 있습니다.

그동안 성장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와서 보십시오.

당당하고 의젓한 모습과 조화와 균형미 있는 음색들. 지도하신 선생님들의 지난시간동안의 열정을 다한 노고에 감사드리고, 또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이 자리에 있게 한 학부모님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인 단원들의 지난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난 1년간의 결실의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들에게 당당히 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멋진 연주로 여러분들에게 이 행복함을 나눕니다.

2016년 11월에 천안시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 류상현